[인터풋볼] 윤효용 기자=리버풀의 미드필더 파비뉴가 빈집털이를 당하는 사태가 발생했다. 개인 슈퍼카를 비롯해 보석을 털린 것으로 알려졌다.
영국 'BBC'는 25일(한국시간) "파비뉴가 리버풀의 우승을 축하 중일 때 그의 집에 도둑이 들었다. 그의 개인 자가용인 아우디 RS6를 비롯해 보석을 털렸다. 차는 후에 위건에서 발견됐다"고 보도했다.
최근 들어 축구선수들의 집에 도둑이나 강도가 드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. 토트넘의 얀 베르통언, 델리 알리 등도 집에 강도가 침입해 금품을 요구하는 사건이 있었다. 이번에는 파비뉴가 대상이 됐다.
파비뉴의 집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차와 보석 같이 비싼 물건들은 사라졌다. 파비뉴는 리버풀의 우승 세리머니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후 이 사실을 알아차렸다.
우승의 기쁨에 취하기도 전에 웃지 못할 사건을 당한 파비뉴다. 올해만 세 번째 강도 침입 사건으로 영국 치안 문제도 다시 도마에 올르게 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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